이태우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6 북극서클총회(Arctic Circle Assembly) 에 참석했다. 이 대표는 북극항로 해상운송, 북극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패널 토의에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정책과 활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동 총회 참석 계기에 북극이사회 회원국 정부 대표 등과 면담하여 최근 북극과 관련한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6년 북극서클총회에는 북극권 및 유관 국가 정부 인사들을 비롯하여 경제계, 연구기관, 대학, 협회 관계자 등 75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석하여, 북극권 내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최근 상황과 외교·안보, 경제, 과학·기술, 원주민 문제 등 북극과 관련한 제반 사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노르웨이 프리드쇼프 난센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북극 해상운송: 지정학과 에너지에 대한 아시아의 관점(Arctic Shipping: Asian Perspectives on Geo
관세청은 인도와 이집트의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10월 12일부터 5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성남 연수센터에서 '’26년 인도·이집트 관세행정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와 관세청의 협업을 통한 부처연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관세당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우리나라의 관세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앞서 올해 7월 ‘인공지능(AI) 기반 관세행정과 위험선별’을 주제로 페루 세관공무원 대상 심화연수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인도와 이집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이어간다. 이번 교육과정은 품목분류(HS)와 특송물류를 중심으로 전문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연계해 실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품목분류는 물품의 관세율과 수출입요건이 결정되는 기준이 되나 국가별로 해석이 상이하여 우리 기업들이 해외에서 겪는 가장 대표적인 통관애로 요인 중 하나로, 관세청은 정확한 품목분류를 위한 우리나라의 제도와 실무 경험을 양국 세관에 공유함으로써 우리 수출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방부는 10월 12일 오후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강신철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 AX 거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등 민·관·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하여 국방 AX 거점의 출범을 축하하고, 국방 AI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국방 AX거점의 첫 번째 개소 장소인 육군 판교 AX 거점은 ‘피지컬 AI’ 기술 특화 거점으로 운영된다. 판교 AX 거점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국방 피지컬 AI (Physical AI) 허브를 목표로 피지컬 AI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AI 모델을 휴머노이드, 다족형 로봇 등에 학습 및 실증할 계획이다. 향후 위험지역 물자 수송, 폭발물 처리, 화생방 정찰, 지뢰 제거 등에 활용되어 장병의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됩니다. 국방 AX 거점은 군의 현장 수요와 민간의 첨단기술을 연결하고, 국방데이터의 안전한 활용과 공동연구·실증을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군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서 합참
북부지방산림청은 10월 12일 본청에서 원주여자중학교 학생 및 인솔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및 산림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숲의 탄소 흡수 및 저장 원리를 이해하고, 산불로 인한 탄소 배출 방지의 중요성을 체득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와 현장 체험을 다채롭게 연계해 운영됐다. 산림자원 조성 및 경영 특강을 통해 숲의 탄소 순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탄소 목재 종 만들기’ 체험으로 목재 제품의 탄소 저장 원리를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또한 산불 교육 및 체험에서는 산불 방지 영상을 시청하고 실제 산불 진화장비를 관람·시연했으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체험을 진행해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산림의 가치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깊이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금년도 제55차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대학생 28명을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방한 초청했다.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은 한·일 차세대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양국 간 이해 제고와 미래지향적인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1972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동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약 2,600명의 양국 대학생이 상호 방문했다. 금년 사업은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 나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일본 대학생들은 방한 기간 중 △한국 외교부 방문, △‘한일축제한마당’ 참여, △DMZ 방문, △문화 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우리나라 대학생 28명을 11.4.(수)-12.(목)간 일본으로 초청하여 △일본 외무성 방문, △주일 한국문화원 견학, △현지 대학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한일 대학생 교류 사업'을 내실 있게 실시하여, 양국 미래 세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양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울산 지역 장애학생들의 방학 중 교육·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알찬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12일 장애학생 계절학교 ‘달팽이학교’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팽이학교’는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학령기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방학 동안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후원금은 ‘달팽이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활용될 예정이다. ‘달팽이학교’에 참여하는 장애학생들은 미술·공예·베이커리·체육활동을 비롯해 농업체험, 문화예술 관람, 지역 명소 방문 등 다채로운 지역사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자립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넓힐 예정이다. 또한 방학 기간에는 장애학생을 둔 가정의 돌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달팽이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승흡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이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12일 추가경정예산안 의결을 계기로 어렵게 이룬 합의의 의미를 되새기며 의회와 집행부 간 소모적 갈등을 끝내고 실질적인 협력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남 의장은 민생예산 복원을 둘러싼 이견을 일부 좁히며 추경안을 처리한 데 대해 다행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무리한 재정 감축으로 정작 지켜야 할 민생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남 의장은 이날 ‘제39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제2회 추경안 의결 후 폐회사를 통해 “오랜 진통 끝에 집행부가 의회의 복원 요구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추경안을 처리할 수 있었다”라며 “늦게나마 합의에 이른 것은 다행”이라고 밝혔다. 남 의장은 특히 장자의 ‘양생주’에 나오는 ‘포정해우(庖丁解牛)’를 언급하며 예산 조정의 원칙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힘으로 마구 베어내는 것이 아니라 뼈와 살의 결을 살피고, 칼이 들어갈 곳과 피해야 할 곳을 정확히 가려야 한다는 뜻”이라며 “예산도 마찬가지다. 재정을 줄인다는 목표만 앞세워 무조건 덜어내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줄일 곳은 정확히 줄이고 지켜야 할 곳은 지키는
충남도가 지난 8월 독일에서 만난 파독 근로자들과 두 달 만에 부여에서 다시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도는 12일 부여군 일원에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소속 파독 근로자 40여 명을 맞아 고국 방문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진 재독충청인향우회 간담회의 후속으로 마련했다. 당시 박수현 지사는 재독충청인향우회와 만나 한국 방문 시 충남에서 다시 만날 것을 제안했으며, 그 자리에 참석했던 김우선 고문과 김명순 부회장을 비롯한 파독 근로자들이 이번 방문에 참여하면서 약속이 실제 만남으로 이어졌다. 방문단은 이날 부여 왕릉원과 정림사지 등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백제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구본영 정무부지사가 주재하는 환영 만찬을 통해 파독 근로자들과 고국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 부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나눈 인연이 오늘 이렇게 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졌다”라며 “먼 독일에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땀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파독 근로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경기도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총 42조 2,053억 원 규모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 41조 6,799억 원보다 5,254억 원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751억 원, 특별회계는 2,503억 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지방세 수입 감소에 대응하면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사업을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는 연내 집행 가능성과 사업의 시급성을 검토해 일부 사업비를 조정하고, 확보한 재원을 법정경비와 취약계층 지원, 필수 보건의료 사업 등에 배분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6년 본예산에 연간 소요액을 전부 반영하지 못했던 민생사업 ▲노인 장기요양 시설·재가급여 1,234억 원 ▲도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584억 원 ▲경기도 농어민기회소득 지원 215억 원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163억 원 ▲결식아동 급식지원 7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본예산에 9개월분만 편성됐던 사업을 중심으로 부족한 3개월분의 예산을 추가 반영함으로써, 연말까지 지원 공백 없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취약계층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제주 비치 게임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엔 선수와 관람객 등 1,2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제주 비치 게임즈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기능성 피트니스를 결합한 해변 스포츠 대회다. 실내에서 주로 열리는 기존 피트니스 대회와 달리 김녕의 바다와 모래사장을 그대로 경기장으로 활용했다. 경기는 혼성 3인 1조, 남자 2인 1조, 여자 2인 1조 등 팀 단위로 치러졌다. 참가자들은 4개 스테이션을 차례로 통과하며 근력과 지구력, 팀워크를 겨뤘다. 모래 위를 달리고 기구를 들어 올리는 선수들의 레이스에 관람객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혼성 3인 1조 부문은 '수동태' 팀, 남자 2인 1조 부문은 '리까불지말아라' 팀, 여자 2인 1조 부문은 '허니배져스' 팀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 참여를 위해 타 지역에서 온 참가자 A씨는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 위에서 달리고 기구를 들어 올리는 경기는 그동안 참가했던 실내 대회와 완전히 달랐다”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