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와 시민사회, 에너지 협동조합이 한자리에 모여 도심 유휴공간인 공영주차장을 활용한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의 장이 열린다. 박지혜·이학영·안호영·염태영·서왕진·정혜경·용혜인 국회의원과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 한국사회연대경제, 전국협동조합협의회, 서울환경연합, 시민발전이종협동조합연합회,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는 오는 9월 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시민주도·참여형 공영주차장 태양광발전 확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개정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신재생에너지법)'에 따라 주차구획 면적 1,000㎡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대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기존 대상 주차장의 설치계획서 제출 기한이 오는 11월 28일로 석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행정과 실효성 있는 사업 모델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이 '시민주도·협동조합형 재생에너지 확산 전략과 과제: 경기도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표하며, 공공부지 RE100 이행 지표 연계와 도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거버넌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8월 31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부별심사(비경제)에서 법무부와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마약 사범에 대한 국가의 처우 및 사후 관리 체계의 총체적 부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마약을 밀반입·제조·유통하는 자들은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해야 마땅하지만, 우발적 호기심으로 한 번 손댄 청년층에 대해서는 국가가 철저한 치료와 재활 중심의 교정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질의 취지를 밝혔다. ▣ 청년 마약 사범 급증세… 교육은 위험도 나누면서 생활공간은 ‘죄명’ 하나로 묶어 대검찰청 '2025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은 2만 3,403명으로 3년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30대 이하가 1만 4,573명(62.3%)으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재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4단계(기본·집중·심화·회복이음)로 위험도를 세분화해 관리하면서도, 실제 수용 거실 배정 기준은 공소장상 ‘죄명’ 하나로만 일괄 적용하고 있어 단순 초범과 대형 유통 사범이 같은 방에 수용되는 문제가 발생하
김현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은 8월 28-31일 동안 비전고등학교 학부모, 소사벌더샵, 우미린레이크, 반도유보라 주민과 연속으로 간담회를 열어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28일 열린 비전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농구장 설치 및 울타리 재설치 등 학교시설에 대한 전반적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 소사벌더샵, 우미린레이크 등 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문화체육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사업에 대한 소통 부족에 대한 주민들의 토로도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30일 열린 반도유보라 아파트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체육센터, 평택경찰서 등등 인근에 들어올 예정인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했고, 사업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도 설명했다. 버스정류장과 공원 관리 미비 등 다양한 생활민원도 제기됐다. 김현정 의원은 현장에서 지역 내 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들이 제기한 의견 하나하나를 꼼꼼히 체크했다. 김 의원은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즉시 착수하고, 장기적인 사업은 끝까지 챙기며 피드백을 드리겠다”며 “평택의
국세 체납자의 가상자산에 대한 강제징수 인원이 지난해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징수액도 전년보다 258억원 증가한 639억원에 달했다.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배준영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가상자산 강제징수 인원은 2만653명, 강제징수액은 639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국세 체납자의 은닉·보유재산을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자가 가상자산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확인해 강제징수를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강제징수 인원은 2021년 5,741명에서 2023년 5,108명, 2024년 3,291명으로 감소했다가 2025년 2만653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2025년 강제징수 인원은 전년 3,291명보다 1만7,362명 증가해 527.6% 늘었으며, 6.3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강제징수액도 2021년 712억원, 2023년 368억원, 2024년 381억원, 2025년 639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강제징수액은 전년보다 258억원, 67.7% 증가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과적으로 적발된 화물차가 약 13만 대에 달하는 가운데 10대 중 9대는 특정 차축에 무게가 집중된 ‘축하중 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과적 의심 차량을 주행 중 선별하는 고속주행축중계(WIM)는 설치된 8개소 모두 운영이 중단돼 단속 체계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과적으로 적발된 화물차는 총 12만 9,702대였다. 위반 유형별로는 축하중 위반이 11만 5,956대로 전체의 89.4%를 차지했다. 총중량 위반은 1만 3,746대(10.6%)로, 축하중 위반이 총중량 위반의 약 8.4배에 달했다. 축하중은 차량의 각 차축이 도로에 가하는 무게로, 차량과 화물을 합한 총중량이 허용 기준 이내이더라도 화물이 특정 차축에 집중되면 축하중 기준을 초과할 수 있다. 현행 '도로법 시행령'은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실제 단속에서는 기기오차와 환경오차를 고려해 제
봉양순 서울시의원이 지난 31일 제339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행정자치위원회 민생사법경찰국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형사소송법」 개정 시행에 따른 검사 수사지휘 폐지를 앞두고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의 책임수사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수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10월 2일 개정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면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검사의 수사지휘는 폐지되고 필요한 경우 검사에게 지도·조언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피의자 신문, 강제수사(압수수색·체포·구속), 검찰 송치 등 수사 전 과정에서 서울시 민사경의 주도적인 판단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 봉 의원은 이 같은 변화가 민생사법경찰의 자체적인 수사 판단과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보고 서울시의 준비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봉 의원은 먼저 압수수색·체포·구속 등 강제수사를 비롯한 주요 수사 과정에서 어떤 내부 검토와 지휘체계를 통해 수사의 적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것인지를 질의했다. 이에 이창석 민생사법경찰국은 가칭 ‘특사경심의위원회’와 법률심의 기능을 마련하는 한편, 현재 사법경찰권이 부여되지 않은 국장에게도 권한을 부여할 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기덕 의원이 지난 31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중단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사업의 조속한 재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을미디어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라디오·영상·잡지 등의 매체로, 주류 언론과 달리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주민들의 미디어 역량을 키우는 공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풀뿌리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것이 김 의원의 시각이다. 서울시 마을미디어 지원사업은 201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13년 정식 사업으로 안착했고, 2019년에는 당시 시의원의 주도로 '서울특별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후 2020년에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되며 체계를 다져왔으나, 이후 지원 방식의 변화 과정에서 2023년부터 사업 지원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김 의원은 “운영 방식의 일부 문제점을 검토하더라도 사업 자체를 종결할 사유는 되지 못한다”며, “조례가 버젓이 살아있는 상태에서 지원이 중단된 것은 10년간 쌓아온 서울시의 소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노연수 의원은 제339회 임시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노원구 일대의 노후 열수송관 파열 위험성을 지적하며, 선제적인 정비와 열원시설 수명 연장 사업에 대한 철저한 실익 검증을 촉구했다. 노연수 의원은 과거 노원구 관내 학교 인근에서 발생했던 열수송관 파열 사고를 언급하며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고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서남권 중심의 ‘열수송관 환상망 구축 계획’에 발맞추어 노원 지역 역시 노후 열수송관 교체와 환상망 구축 체계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설계 수명 30년이 경과한 노원 열원시설(동부지사)의 수명 연장사업(153억 원)을 지적하며, “단순 수명 연장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과 신규 설비 교체(현대화) 중 어느 쪽이 경제적·안전 측면에서 유리한지 정확한 비교 분석이 선행되어야 혈세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공사 측에 적정성 및 비교 분석 결과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노원 지역도 순차적으로 환상망 체계를 보강해 나갈 예정이며, 열원시설 수명 연장은 10년 연장을 전제로 전문기관의 승인을 받아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은 제339회 서울에너지공사 업무보고에서 동북권 재개발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한 ‘집단에너지 공급 확대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이행을 요청했다. 이번 질의는 성북구 장위동 및 노원구 월계동 일대 재개발 지구에 열수송관(6.3km)을 신설해 친환경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사업계획상 목표인 1만 8,000세대 대비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완료 시점을 집중 질의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답변을 통해 “현재 장위지구 내 약 3,000세대는 준공 완료되어 열 공급이 진행 중이며, 확보된 열원 기반으로 최대 8,000세대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현실적인 최대 공급 목표는 1만 세대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진행 일정에 맞춰 인입관 공사를 순차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동북권 재개발 사업 일정에 맞춰 친환경·고효율 지역난방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유연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의안 의원은 그간 집단에너지 공급 혜택에서 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이 지난 31일 제339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 질의에서 서울 학교의 시설 개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실제로 집행하고 관리할 현장 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서울시교육청에 시설 인력 확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조직진단 및 인력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노후학교 개축과 각종 시설 개선 사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정작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 공사를 담당할 전문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설·공업직 약 280명이 유치원을 제외한 서울지역 약 1,350개 학교의 시설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 시설직 1명이 담당하는 공사 물량은 3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 의원은 “학교 현장을 다녀보면 시설비는 내려오는데 정작 그 사업을 수행하고 관리할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며 “아무리 많은 시설 개선 예산을 확보해도 이를 제대로 설계하고 집행하고 감독할 전문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사업의 속도와 품질을 담보하기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