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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전시의회 서다운 의원, “기념을 넘어 사람을 향하는 보훈으로”

광복 81주년 맞아 독립유공자·유족 체감형 보훈정책 강화 촉구

 

대전광역시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 제4선거구)은 제29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현재 대전의 독립유공 보훈대상자가 순국선열 28명, 애국지사 182명으로 모두 유족이며, 생존해 있는 본인은 단 한 명도 없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족을 합당하게 예우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시가 최근 총사업비 3026억 원 규모의 나라사랑공원 조성사업을 일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사업은 일몰되어도 나라사랑의 가치까지 일몰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를 대전의 보훈정책을 다시 설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독립유공자 유족 등 보훈대상자의 고령화에 대응해 기념행사와 수당 중심의 지원을 넘어 의료·건강·돌봄·주거·이동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보훈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 조사와 맞춤형 지원 ▲나라사랑공원 사업 일몰에 따른 재정적 여력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보훈사업 확대 ▲복지·보건·의료·돌봄·주거정책을 연계한 ‘대전형 보훈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서다운 의원은 “대전이 나라를 위한 희생에 끝까지 책임지고 보답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기념하는 보훈을 넘어 삶을 살피는 보훈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